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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의 혁신, 이젠 바다에서 코로 숨 쉰다

작성자
시마과장
작성일
2014-05-26 09:03
조회
1756



바다 밑엔 우리가 아직 탐험하지 못한 어마어마한 세계가 있다.


문제는 바로 '바다 밑'이라는 것.


프랑스의 수상 스포츠용품 회사(등에 메는 개인용 분사 추진기) 이래 스노클링 역사에서 가장 멋진 개발품이다.


기존의 스노클링 장비로는 입으로만 숨을 쉬어야 했다. 하지만 이 마스크를 착용하면 자연스럽게 코와 입으로 숨 쉴 수 있다. 고글에 김이 서리지 않고, 수중에서 180도의 시야도 확보할 수 있다. 마스크 위쪽에 달린 밝은색의 파이프는 잠수했을 때 마스크로 물이 들어오는 걸 방지한다. 또한 다른 보트나 수영하는 사람이 주위에 다가왔을 때 눈에 잘 띄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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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획기적인 발명품은 2014년 옥실란그룹 혁신상(Oxylane Innovation Awards) 1위를 차지했다. 가격은 39.95유로, 약 5만 5천원 정도다.

끝내주게 멋진 제품에도 한 가지 단점이 있다. 트리보드의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아직 국제 배송 계획은 없다고 한다. 단, 유럽의 데카슬론(Decathlon) 매장에선 5월 말부터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