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덥습니다. 그런데 여름 끝나고 바로 이사를 가야되서 거실에 새로 에어컨을 놓기는 애매했습니다. 안방 에어컨 하나로 살아야 되는데 선풍기나 하나 더 들이자 결심했습니다. 요즘 샤오미 모으는 재미에 한창 빠져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샤오미 선풍기를 큐텐에서 구입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피드백입니다. 구입 하실 분들께서는 참고해주세요.

1. 선풍기를 십만원 넘게 주고 산다고?

2. 오~ 디자인은 괜찮네.

3. 그런데 생각보다 작구나.

4. DC 모터 그런거 모름, 그런데 무선으로도 되네?

5. 생각보다 편하다. 거기다 스마트폰으로 풍량, 회전각도에 타이머까지... 오옷.. 누워서 다 되는군. 점점 게을러진다.

6. 어제 밤에 잘때 더웠으니까 1단에 회전 30도로 해놓고 자보자.

7. 오옷~ 바람에 품질이 있다면 좀 괜찮은 품질의 바람을 만들어주는데...

8. 거기다 30도 회전이다보니 살랑살랑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다.

9. 일반 선풍기로는 왜 이게 안되지? 그리고 1~2단 정도에서는 조용하네.

10. 뭔가가 다 부드럽다.

11. 열대야 때 한강에 맥주랑 의자랑 같이 트렁크에 싣고 가져가면 매우 그림이 시원할 것 같다.

12. 선이 없는 선풍기 / 스마트폰으로 모든게 다 되는 선풍기 / 바람이 좀 괜찮은 선풍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