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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버사이드팔당DT점

작성자
에스제이브라더
작성일
2018-10-09 00:29
조회
287

지나가면서 항상 저 스벅은 들어가려는 차들로 미어터지는 곳이구나라며 언젠가는 가봐야지 생각했다.


마침 오늘 존버웻슈트 주문 건 중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 받아야 겠다는 분이 계셨다. 주소를 보니 택배 이슈가 있었던 다산신도시였다. 징검다리 월요일이라 길도 안막히는 것 같고해서 점심 시간 후 출발했다.



그리고보니 근처에 팔당 스벅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늘은 사람이 없겠지라며 한번 가보기로 했다. 원래 스타벅스 빠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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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오후였지만 안쪽 주차자리가 없어 도로 변 공터에 주차했다. 들어가보니 이곳은 애초부터 드라이브쓰루로 기획된 매장이었다. 그렇다보니 2층 좌석이 매우 적었고, 그래서 늘 난리통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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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할 때만해도 자리가 없어서 날씨 좋으니 밖 벤치에서 한잔 마시고 사무실 가야겠노라 했는데 마침 자리가 생겨 잽싸게 앉았다. 사이클 타다가 들어오신 아저씨 두분도 계셨고, 남녀 둘둘 친구끼리 온 20대도 있었고, 연인에 부부에 기타 등등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커피 타임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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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렇게 여유 즐길 때가 아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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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쿠폰으로 말타차 먹으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나온다고 했다. 난 쿠폰처럼 아메리카노가 나오는 줄 알고 아무 생각없이 말타차 주문했더니 두잔이 나왔다. 물어보니 이렇게 같이 나오는거라고 한다. 커피 부자가 됐다. 결국 둘다 테이크아웃 해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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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수부대 훈련이 있는지 낙하산 부대가 10분 단위로 떨어졌다. 가까이서 낙하산이 떨어지는 것은 처음 봤다. 생각보다 천천히 내려와서 대공 사격하면 다 죽겠다 싶었다.


화창한 날 여유를 누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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