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백내장 수술
작성자
큰일꾼큰두부
작성일
2017-11-08 13:50
조회
191
어머니 백내장 수술 때문에 유명한 안과에 와서 대기중이다. 옆에서는 보호캡 벗으시며 너무 잘 보인다고 좋아들하시며 지인들에게 전화며 카톡이며 감격의 순간을 공유하신다.
수술 기다리시는 분들은 안경 안써도 너무 잘보인다는 선배?들의 간증에 부러움반 걱정반들이시다.
"반짝반짝 잘 보인다." "지금껏 이렇게 시원하게 잘 보인적이 없다." "감동이다. 안경 40년만에 벗었다." 들리는 아주머님들의 호들갑스러운 수다가 오늘만큼은 싫지않다.
전체 0
댓글을 남기려면 로그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