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완전 마음에 드는 트레드밀, precor

작성자
큰일꾼큰두부
작성일
2017-10-12 11:02
조회
187

생일이라 엊그제 콘래드 호텔에서 하루 묵었다. 여기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gym의 트레드밀이 죽여준다는 것이다. PRECOR 라는 브랜드인데 천만원은 훌쩍 넘는 머신 같다. 어떤 느낌이냐면 트레드밀이 나의 러닝에 맞춰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실제 땅에서 러닝을 할 때와 똑같은 저항값이 나오는 것 같다.


일반 러닝 머신은 그냥 회전만 되기 때문에 힘을 더 주거나 하면 멀리거나 먹어버린다. 그래서 내가 기계에 맞춰 속도나 힘을 조절해줘야 된다. 하지만 콘래드 gym의 트레드밀은 나의 동작과 힘에 맞춰준다. 그래서 달리기 자세에 더 집중이 가능해서 효과적인 훈련이 된다. 진심 24개월 무이자 할부로라도 구입하고 싶어서 알아봤는데 첫만원이 아니라 2천만원은 하는 것 같아 그냥 회워권 끊어버리는 것이 더 나을 듯 했다.


20171010_230022.jpg


문득 교육도 마찬가지임을 깨달았다. 환경이나 장비가 매우 중요하구나. 그냥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 아니구나 싶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