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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의족 미녀 출연 화제!

작성자
시마대리
작성일
2010-05-22 11:42
조회
7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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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기획중인 의 인간승리 프로젝트!
이번에는 철인3종 경기를 완주한 의족 미녀가 출연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MC 강호동과 친구가 된 84cm의 세계 최단신 보디빌더 인도 로미오를 소개해 감동과 웃음을 주었던 스타킹팀이 새롭게 주목한 인간승리의 두 번째 주인공은 미국 샌디애고 출신의 새라 레이너 첸(35)!
그녀는 의족을 착용한 채 ‘스타킹’ 녹화장 전체를 거뜬히 두 바퀴 완주하고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과 함께 비욘세의 싱글레이디 댄스를 추며,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밝고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다.

그녀는 왼쪽 다리를 절단하여 의족을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42개 주는 물론, 유럽과 몽골, 인도, 쿠웨이트, 베트남, 중국 만리장성 정상까지 완주한 지치지 않는 체력의 소유자로, ‘철인 3종 경기’에서 일반인들과 겨뤄 장애인 최초로 제한 시간보다 4시간가량 빠르게 완주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 화제가 되었다. 이번 스타킹에서 그녀는 올해 9월 세계 챔피언십 철인 경기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밝혀 진정한 도전 정신이란 무엇인가를 새삼 일깨워 주었다고.

(*철인3종 경기: 수영 3.9km, 자전거 180.2km, 마라톤 42.195km를 제한시간 17시간 내 완주해야 하는 경기로, 건장한 체구의 일반인들조차 완주하기 어려운 인간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종목)  새라는 ‘근위 대퇴골 부분 결손’과 함께 왼쪽 다리에 ‘성장장애’가 생겨 7살에 다리를 절단했다. 주변인들의 ‘장애인이니까 못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그녀는 일부러 무엇에든 도전하고 성취해 내는 모습을 보여 왔다.

그 결과 13살 때 장애인 100미터 달리기 세계 기록을 갱신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를 총망라하는 수준급의 체력을 갖게 되었다.

무엇에든 도전해서 이뤄내고 마는 끝없는 열정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로도 화제가 된 새라는 Runner's world, ESPN, 트라이애슬론 등 유명잡지의 표지모델로도 활동 중이라고. 인간승리의 전형, 의족 미녀 새라의 유쾌한 무대는 5월 22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에서 만날 수 있으며 스타킹 <인간승리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이다.
(SBS콘텐츠허브 연예뉴스 enternew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