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는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지난 7일 서울 올림픽 회관에서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케이스위스는 오는 2012년까지 3년간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의 모든 대회 및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한다. 국가대표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은 물론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케이스위스의 용품을 착용한다.

이와 함께 케이스위스는 국가대표 1위 허민호 선수와 지난 2009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이 유력시 되고 있는 김지환 선수 등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의 국내외 대회 및 훈련에 필요한 용품 일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승봉 케이스위스 브랜드 PR팀장은 “케이스위스의 전문성과 기술력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 공식 후원을 계기로 국내 트라이애슬론 시장에서 케이스위스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스위스는 다음달 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서울 월드챔피언십시리즈 트라이애슬론대회부터 공식 후원사로서의 첫 활동을 시작하며 이번 달 16일부터는 철인 3종 전문화 ‘아이언맨 슈즈’ 출시와 함께 구매 후기 및 동호인 후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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