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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 훈련 중 번개를 맞은 미국 트라이애슬리트 여성

작성자
시마사원
작성일
2009-08-19 17:35
조회
6647
 

얼마전 인천 영종도 왕산 해수욕장에서 사이클 훈련을 하다가 엽총을 맞는 사고가 있었다.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는 사이클 훈련을 하던 여성이 번개를 맞는 사고가 있었다. 사이클을 타는 것 자체가 위험한데 이런 특별한 상황까지 고려해야 되는 것은 아닌지 싶다.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근교에서 사이클 훈련을 하던 Terry Menghini는 번개를 맞는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다고 한다. 5명의 자녀를 둔 그녀는 볼더 근교 노스 풋힐 하이웨이에서 100마일 사이클 훈련 중 78마일을 마무리짓고 나머지 훈련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떨어진 번개에 맞고 의식을 잃었다.

 

그녀는 "행운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 당장 바워볼 티켓(복권)을 사러가야겠어요."라며 웃었다.

 

"제 차에서 약 2마일 떨어진 거리였어요. 시간으로는 5분거리로 저는 차쪽으로 향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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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행운은 그녀의 편이 아니었다.

 

"한번 번개가 쳤어요. 그리고 두번째 번개가 저를 때린거죠."

 

멘기니는 의식을 잃었고, 꺠어났을 때 팔을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그녀 근처에 서 있었다고 한다. 급히 볼더 커뮤니키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는데 일시적인 시력 손상외에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훈련은 해야죠. 제 남은 인생에서도 여전히 트라이애슬리트일 거에요. 멈추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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