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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Jeju! 다시 찾겠다던 약속 지켰어요!”

작성자
시마사원
작성일
2009-07-08 15:57
조회
5440
“Hi Jeju! 다시 찾겠다던 약속 지켰어요!”
세계 최고 아이언맨팀 team TBB 선수, “제주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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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제주에서의 전지훈련을 통해 제주와 인연을 맺었던 Team TBB가 세계 톱 랭킹 남녀 철인경기 선수 2명을 2009 제주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에 출전시킨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호주 출신의 카메론 와트(Cameron Watt)와 중국계 미국인 조셀린 왕(Jocelyn Wong) 2명의 선수로 각각 호주와 미국을 출발, 제쥉서 열리는 2009 제주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카메론 와트 선수는 2008 Port Macquarie half Ironman 경기에서 1위, 2008 Singapore 70.3 Triathlon에서 5위 등의 기록을 보유한 세계 상위 랭킹 선수다.

조셀린 왕 선수는 8년 동안 아마추어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활동했으며, 올해 프로로 전향한 선수로, Age Group(실력 있는 아마추어와 프로 중간 그룹)에서는 대단히 인기가 있고 유망한 선수다. 2009 Singapore 70.3 Triathlon 8위, 2009 Ironman China 에서 8위를 각각 기록했다.

카메론 와트선수는 7월9일, 조셀린 왕 선수는 7월10일 제주에 도착할 예정으로 중문에 머물며 대회 코스를 둘러보고 대회 일정에 맞춘 준비를 할 예정이다.

Team TBB 선수 2명의 2009 제주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의 참가는 이번 제주국제 철인 3종 경기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제주도 트라이애슬론연맹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난해 전지훈련 이후 제주관광공사의 다양한 CRM 노력 및 제주도와 Team TBB 프로모션 스폰서 계약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성사됐다.

2000년 제주·아시아 국제아이언맨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09 제주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는 국내 선수와 미국·호주 등 10개국에서 570여명이 참가, 인간 한계에 도전하게 된다. 대회는 12일로 중문해수욕장에서 수영경기를 스타트로 열전에 돌입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제주도와 Team TBB는 스폰서 계약체결을 통해 Team TBB 소속 프로 선수 28명이 제주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전 세계에서 열리는 250개의 경기에 출전해 제주를 알리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제주대회에 참가하는 Team TBB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통역 및 24시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