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카이저오토 추천

엔진오일은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공임나라에서 교환해왔다. 그런데 근래 공임나라는 예약을 해야되고, 혼자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 이번에도 세곳 유선으로 연락했으나 예약 잡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2주 정도를 트렁크에 엔진오일 싣고 다녔다.

그런다 오늘 회사 근처에 엔진오일 교환해줄 만한 곳이 없을까 찾아봤는데 검색에서 카이저오토라는 곳이 나왔다. 네이버 후기를 보니 친절하다고 했다. 일단 친절하면 가본다. 사실 가격은 1~2만원 더 비싸도 상관없다. 예약 없이 바로 입고해서 바로 처리해주는게 더 중요하니까.

와보니 직원분들이 3분 정도 계시더라. 그래서 입고하자마자 바로 작업이 된다. 사진에서처럼 대기실에서 내 차량 작업하는 것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 그리고 내부 음악도 정비소 답지않게 재즈 같은 음악이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이래저래 서비스에 만족한 정비소였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다보니 이런 사업체들을 볼때마다 직원들의 표정이나 응대 수준을 본다. 사장이야 모든 고객들에게 최선을 다하겠지만 직원들은 다르다. 직원들이 어떻게 고객들을 대하는가를 보면 사장이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유추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 같은 경우도 직원들 표정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귀찮을 수 있을텐데 작은 부분들이지만 신경써주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마곡정비소추천 #카이저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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