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겸 술집,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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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마흔쯤 되면 괜찮은 식당과 술집 등은 보유하고 있어야 된다. 그런 리스트를 보면 그의 취향을 알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내 취향에 맞는 식당이나 술집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찾은 곳들이 망하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늘 있다.

업무가 늦게 끝나는 날이 많다보니 늦은 시각에 맛있는 식사를 하고플 때가 많다. 이번에 찾아낸 곳은 집근처 증산역 1번 출구에 있는 ‘우주’라는 식당이다. 오랜만에 아지트 같은 맛집을 찾아냈다. 그 이유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가격도 좋았기 때문이다.

식당은 주택가 빌라 1층에 위치했다. 모르면 찾아갈 수 없는 곳이다. 아는 사람들만 온다는 얘기다. 월요일 밤 11시쯤 갔는데 우리 포함 3팀이 있었다. 술과 음식들을 먹어보니 월요일 밤에도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더라. 맛있다.

사장님이 직접 요리를 앞에서 하신다. 닷지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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