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riathlon 호흡을 줄이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호흡을 줄이면 속도가 빨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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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에서 머리는 중심 축 역할을 한다. 머리가 많이 움직이면 전체 자세가 흔들린다. 그래서 호흡으로 인한 자세 무너짐은 자주 있는 일이다. 호흡시 변형된 자세가 고착되면서 스트록 효과가 줄어드는 경우가 많다. 꼭 필요한 호흡이지만 자세를 망가뜨리는 핵심이기 때문에 호흡을 줄여서 자세를 교정하는 훈련을 해주면 스트록 효율을 높일 수 있다.

  1. 습관적 호흡을 줄이자!
    보통 2스트록에 한번 호흡을 한다. 습관이 되서 당연하게 2스트록에 한번 호흡을 하게된다. 이때 스트록 속도를 줄여 심박수를 낮춘 후 4스트록에 한번 호흡으로 바꿔 중장거리 훈련을 해주면서 스트록 느낌이나 상체의 사용하는 근육 위치 등을 느껴보자. 호흡을 하지 않을때 고정된 머리와 상체에서 좀 더 효율적인 자세를 찾을 수 있게 된다.
  2. 양쪽 호흡을 연습하자!
    보통 우측 호흡을 한다. 그러다보면 왼팔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 좌우팔의 스트록 궤적이 대칭이 되지 못해 정확한 전진이 안된다. 이는 힘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기도 한다. 그래서 양호흡 연습을 해야 한다. 양호흡이 가능해지면 좌우 비대칭 스트록도 교정할 수 있다. 왼쪽 호흡을 편안하게 만드는데 개인적으로는 3년이 걸렸다. 초기에는 물도 많이 마시고, 오른팔 스트록도 무너지는 등 후퇴가 있었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다. 익숙치 않지만 1년 넘게 양호흡 연습을 해주면 3스트록에 한번 호흡이 되면서 자세 교정 뿐만 아니라 호흡의 폭도 넓힐 수 있어서 오픈워터에서 매우 유리해진다. 그래서 무조건 양쪽 호흡을 연습해야 된다. 익숙함으로부터 벗어나자!
  3. 센터 스노클을 이용한 드릴 연습을 많이 하자!
    센터 스노클을 이용하면 호흡 동작없이 완전한 롤링과 스트록 연습을 할 수 있다. 오로지 자세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교정해야 될 자세들을 하나씩 잡아나가면 된다. 특히, 초보자라면 센터 스노클과 핀이 기본 자세를 잡아주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센터 스노클 훈련을 가급적 매일 해주는 것이 좋다.

호흡시 무조건 스트록 효율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대부분 호흡 시 저항이 발생하기 때문에 호흡 회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빨리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