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사업을 하고 싶다면 런칭 후 1년까지 해야될 것을 돌아봤다.
- 공식몰이 최종 랜딩 페이지가 되게 시작부터 준비한다.
- 네이버는 거대한 쇼핑몰이다.
- 네이버에 사이트등록과 키워드 광고를 먼저 해야된다. 이는 네이버라는 거대한 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하는 것과 동일한 것이다.
- 스토어팜은 네이버에서 브랜드를 노출해주는 곳이 아니라 상품 단위 페이지 중심으로 운영된다.
- 그래서 다품종 소량 제품에는 적합하지 않다.
-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광고는 하지 마라. 효과없다.
- 네이버 키워드 광고는 먼저 ‘브랜드명’부터 해서 공식몰을 노출한다.
- 네이버에서 브랜드명 검색 시 블로그, 카페, 기사, 네이버동영상에 브랜드 컨텐츠가 노출되게 컨텐츠를 쌓는 작업을 최소한 1년간은 해야된다.
- 컨텐츠는 브랜드를 왜 시작했는지, 누가 운영하는지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 그 얘기를 제품으로 연결시켜야 된다.
- 화려한 이미지나 영상으로 제품만 노출해봤자 왜 사야되는지 설득되지 않는다.
- 그래서 네이버에 해당 컨텐츠가 누적되는 1년간은 광고해봤자 휘발된다.
- 인플루언서들에게 제품 노출해도 휘발된다.
- 왜냐하면 거기에 노출된 이들이 네이버 검색했는데 컨텐츠가 없으면 바로 이탈된다.
- 초기 가격은 원가 이하라도 낮게 책정하라.
- 다음 차수 발주 때 가격을 인상해 나가는 것이 좋다.
- 경험상 지인가로 소가를 책정하는 것이 좋다.
- 초기에는 지인들에게 팔아야 된다.
- 이때 지인들에게는 정가로 팔아야 된다.
- 그래야 가격이 비싼지, 품질이 별로인지 등 진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 그러나 지인들은 절대 솔직하게 말하지 않는다. 듣기좋은 말만 한다.
- (품목마다 다르겠지만) 지인들이 만족했으면 ‘재구매’ 또는 ‘추천구매’로 이어진다.
- 재구매가 없으면 만족한 것이 아니다.
- 1~3년안에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오픈마켓을 사용해야 되거나, 할인을 해야된다면 사업을 다시 고민해봐라.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브랜드가 1년도 안됐는데
광고해보시죠! 인플루언서 협찬하시죠! 할인 해보시죠!
이런 제안은 대학생들에게 아이디어 내보라고 할 때 나오는 답들이다.
제일 쉽고, 고민 없이 내뱉는 것인데
제일 쉬운 방법에는 늘 답이 없더라.
모든 상황에 맞는 경험치는 아니고
외부 투자를 받아 배당을 해야되는 상황이 아닌
자기 자본과 일부 대출로 사업을 해서
빠듯한 현금으로 어떻게든 현금회전 시켜서
존버해야 되는 회사를 위한 솔루션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