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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구례 대회 훈련, 100K 주말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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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대회가 한달 조금 넘게 남았다. 잘 준비되던 마라톤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한달 이상은 쉬어야 된다. 그래서 큰 상심과 함께 김이 좀 빠졌다. 그래도 못뛰는 시간만큼 사이클에 투자를 하기로 했다. 주중 누적 훈련거리가 최소한 200K는 넘게 타려고 노력 중이다.

가급적 주말 하루는 100K, 하루는 80K를 기본으로 타고, 주중에 한두번 50~60K를 타주려고 한다. 오늘은 93k를 탔다. 원래 계획은 양수역까지 갔다오는 것인데(그러면 105k 거리다.) 맞바람이었는지 가는내내 30km/h를 넘기는 것이 매우 힘들어서 면포도궁에서 돌아오기로 했다.

면포도궁은 양수역과 함께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사랑방 같은 곳이다. 나는 야채도나스와 아이스라떼를 좋아한다. 새벽에 일어나 45K를 빈속에 달려가서 야채도나스랑 라떼 한잔 마시고 돌아오면 된다.

지난 주 원석이랑 라이딩하다가 낙차를 본 후 괜히 그게 마음에 걸려 홀로 훈련을 하게된다. 나때문에 다친 것도 아닌데 소심한 a형, i는 그게 신경쓰인다. 그리고 어차피 아이언맨 코스는 독주이기 때문에 혼자 탄다. 그런데 우연히 면포도궁에서 텐언더 분들을 만나서 합석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뒷바람이라 속도가 잘 나와줬다. 텐언더 그룹에 끼여가려고 했으나 워낙 빠르셔서 따라가지를 못했다. 중간에 한번 편의점에서 쉬어갈까 했는데 끝까지 쉬지 않고 잘 들어왔다.

내년에도 아이언맨 코스 도전을 하게된다면 새 TT차 구입을 진지하게 고려해보려고 한다. 기변해서 텐언더 따라갈 수 있게 속도를 올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