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의 기본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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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력(Endurance) 훈련

가장 우선시 되는 훈련은 지구력을 키우는 것이다. 지구력 훈련은 근육이나 뼈에 피로가 천천히 쌓이게 하거나 감소시켜 주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심박수표에 나온 0~1 심박수대의 훈련이 지구력 강화 훈련이 된다. 트라이애슬론에 도전하는 초보자라면 지구력 훈련에 초점을 맞춰서 훈련하면 된다. 특히 아이언맨 코스를 도전하고자 한다면 1~2년은 꾸준히 지구력 훈련에 주안을 두고 훈련을 한 후 3년차에 아이언맨 코스를 도전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리고 기존의 철인들이라면 시즌마다 지구력을 보완하고 유지하는 훈련을 해주어야 한다.

 

(Force) 훈련

트라이애슬론 훈련에서 힘훈련은 강한 파도나 언덕 또는 바람을 이겨내는 능력이라 한다. 또한 힘은 근육의 효율적인 사용을 말하기도 한다. 힘훈련은 지구력 훈련이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지근섬유가 강화되어 빠른 속도에서도 유산소 시스템으로 근육이 작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통 인웨이트 트레이닝이나 고정식 롤러,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훈련 등 세부적인 훈련 방법들이 많이 있다.

 

속도(Speed)훈련

여기서의 속도는 페이스가 얼마나 빠른지, 기록이 얼마나 빠른지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 동작을 효과적으로 하는 능력을 말한다. 가장 쉬운 예는 자유형의 동작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느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여기서 말하는 속도훈련이 된다.

 

결국 트라이애슬론 훈련은 심박수 대에 맞는 훈련 강도를 기준으로 지구력, , 속도 훈련 세가지를 적절하게 조합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시즌이 다가올수록 세분화된 훈련내용으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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