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재단이 트라이애슬론 선수 오영환에게 훈련비 2천만원을 지원합니다.
장미란 재단은 경기도 고양시 장미란 체육관에서 지앤엠글로벌문화재단과 함께 비인기종목 지원 사업 훈련비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오영환은 장미란 재단으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훈련비와 다음 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6 아이언맨 유럽챔피언십 참가 비용으로 쓸 계획입니다.
오영환은 “트라이애슬론이 해외에서는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개척 단계”라며 “인기 종목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트라이애슬론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미란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하는 선수들을 격려할 기회를 자주 만들고 싶다”며 “오영환 선수가 더 좋은 기록으로 한국 트라이애슬론의 새 역사를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