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철인 가리자’…7월 속초서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

(속초=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내 최고 철인을 가리는 ‘2016년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내달 2∼3일 속초에서 열린다.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속초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는 속초에서 처음 개최한 이후 올해로 20회째다.

대회는 엘리트, 주니어, 동호인, 초·중등부로 나눠 펼쳐진다.

2일은 국가대표선발전이 치러지고, 3일은 남녀 혼성 6명이 한팀으로 구성해 클럽 간 경쟁을 펼치는 종목이 새로 생겨 다채로운 경기가 이어진다.

주최 측은 20주년을 기념해 푸드 존, 초청가수 축하공연, 배우 송일국 씨와 포토타임 등 전야행사도 마련했다.

속초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2일 오전 6시∼정오까지 엑스포 공원 일원 교통을 통제한다.

3일 같은 시간에도 시내 일원을 통제한다.

시 관계자는 “20회 개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속초시 대표 체육행사인 만큼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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