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뿐만 아니라 삶을 대하는 것에서도 자세가 중요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자세는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러너스월드를 읽다가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정보인 것 같아 공유해보고자 올립니다.
제가 여기서 얻은 핵심은 상체의 일직선이 킥 동작과 착지 동작 때 다르다는 것입니다.
킥 동작때는 상체를 숙이고, 착지 때는 상체가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한다.
엄지발가락이 마지막 킥을 하는 동작에서….
포인트 1. 골반과 상체, 목과 머리는 일직선 상에 오도록 하며, 그 일직선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여야 된다.
피드백 1. 저는 상체를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세워서 달렸습니다. 앞으로 기울여서 수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
포인트 2. 팔의 상박과 하박은 90도, 직각을 유지한다.
피드백 2. 저는 30~45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각도를 더 벌려야 겠습니다. 동계마라톤 교실에서도 코치님께 계속 지적 받던 부분입니다.
포인트 3. 정강이 아래 부분이 지면으로부터 45도, 상향으로 끌어올려줍니다.
피드백 3. 이 부분은 어떻게 했는지 잘 기억이 안납니다. 상향으로 끌어올려주는 것보다 지면을 차 오르는 각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는 그림과 점선 가이드 라인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지면과 닿을 때의 자세 안내를 보면서 이전에 몰랐던 것을 알게 됐습니다.
포인트 1. 지면과 닿을 때 무릎 아래는 지면과 거의 직각이 되도록 한다.
피드백 1. 이 부분은 예전부터 부상 방지를 위해 직각이 되도록 해왔습니다.
포인트 2. 상체는 지면에 수직이 되도록 한다.
피드백 2. 킥 동작을 할때는 상체가 약간 앞으로 숙이도록 되어있었으나 착지 자세에서는 상체가 수직이 되도록 하는 부분을 미처 몰랐습니다. 한번 적용해 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