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익리포트사이클강의하와이대회 바이크브랜드 변화추이

하와이대회 바이크브랜드 변화추이

-

- Advertisment -spot_img

하와이 대회 바이크 카운트는 6년전에 시작되었다. 그때와 지금의 브랜드를 살펴보면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발견하게되고, 영원한 탑브랜드는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된다. 동시에 그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메이커들간에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함을 느끼게 된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는 위 그림에서보듯 7개의 브랜드가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98년 이후 softride가 메인브랜드에서 멀어지게 되었고 그 자리를 cervelo가 차지하게 되었다.

자매회사인 콴타나루와 라이트스피드는 서로 자리를 바꿔가며 영역을 지키고 있었고, 케스트렐과 트렉은 오랜기간이었지만 거의 비슷한 순위에 랭크되어 잇었다.



라이트스피드의 발전도 주목할만한데 01년 95대에서 02년 87대로 추락했다가 올해 다시 119대로 4번째 위치를 차지했다.

03년도는 어느 브랜드보다 cervelo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2년전 단 57대뿐이었는데 02년 89대, 그리고 올해 132대를 출전시켜 3번째 위치를 차지하였다. 올해 초 cervelo가 제품 출시를 조금만 더 빨리 했더라도 2위를 차지할 수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이정도의 성장률이 지속된다면 트렉의 위치를 흔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트렉을 스페셜라이즈드와 비교해서 그들의 위치를 살펴본다면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두 브랜드 모두 탑트라이애슬리트들에게 스폰을 해주었고, 둘다 멋진 트라이애슬론 바이크를 만들어 냈었다.

하지만 스페셜라이즈드의 실수는 선수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또 그것을 수용하지 않았던 것에 있다. 그들은 아이언맨 선수들이 카본 프레임 바이크를 원하고 있었으나 그것을 충족시켜주지 못했던 것이다. 스페셜라이즈드는 올해 단 37대의 바이크만 나왔다. 시장에서 한번 외면당한 브랜드가 제 위치를 다시 찾기위해서는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스페셜라이즈드는 경험하게 될것이다.

또 주목할 만한 부분은 felt의 수가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felt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트라이애슬론 바이크 브랜드로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올해는 단지 23대만 하와이에 등장했다. felt는 매년 두배의 성장을 보여왔다. 내년이나 내후년쯤 코나에서 적어도 올해의 두배정도의 felt가 기록될 것이라 예상한다.

6년전 자이언트는 단 17대의 바이크만 기록되었다. 하지만 3년전 41대까지 올라왔으나 올해 51대에 머무르고 있다. 자이언트도 멋진 트라이애슬론 바이크를 만들기 위해 투자를 하고 있다.

나타샤 베드만에게 스폰을 하면서 유명한 Cheetahs는 올해 6대의 바이크를 기록했다. 치타스는 대중화를 되기에 몇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하나는 독특한 프레임 디자인이 사람들로 하여금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들며, 조립이나 유지, 그리고 몸에 맞도록 조정해주는 피팅등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트렉뿐만 아니라 calfee도 카본 프레임을 만드는데 2년전 19대였던 것이 03년에는 34대가 기록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왜 94년부터 2000년까지 코나대회 출전 바이크 순위에 큰 차이가 없다가 00년 이후 왜 갑자기 순위변화가 급격하게 생겼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90년대까지는 트라이애슬론이 그리 대중적인 스포츠가 아니었다.(미국이나 유럽에서도..) 그러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전환으로 급성장을 하게되었다. 00년 전까지는 매년 출전하던 선수들이 매해 자기가 타던 그 브랜드 바이클 가지고 출전했던 것이기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00년부터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게 되었고 그들과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과 독특한 기술력을 가진 메이커들의 경쟁으로인해 트라이애슬론 바이크 순위에도 물갈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 바이크 브랜드는 공급의 원활하지 못함과 바이크에 대한 전문적인 자료가 거의 전무하여 비정상적인 점유율이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정보가 공개되고 체계적인 공급과 실력있는 딜러들이 많아진다면 선진 트라이애슬론 국가의 선수들이 누릴 수 있는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바이크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14 − 6 =

Latest news

남자에게 첫 사랑이란

온라인에서 우연히 본 만화인데 남자의 심리를 잘 표현해준 것 같다. 나이가 들어가는지 없던 감성이 자꾸 생기네. 풉

20대 대선 리뷰!

20대 대선이 끝났다. 득표율을 보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 수준에서 똑똑하다 생각했다. 이제는 행정도 민심에 민감하지 않으면 바로 교체될 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나이가 든다는 것은 경험치가 쌓인다는 것이고, 두둑한 아카이브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이슈가 발생했을때 갖고있던 경험치와 비교/분석해보며 그것을 기존...

부산 명지쪽 커피 맛집, 어랏투고

 카페사장을 해봤기에 커피맛에 민감하다. 따뜻한 라떼로 커피맛을 평가한다. 이번에 부산에 내려갔다가 내 입맛에 딱 맞는 커피 맛집을 발견했다. 놀라운...
- Advertisement -spot_imgspot_img

2개월간 집중했던 골프

2016년부터 골프를 했다. 그러나 운동도 안되고 취향에 맞지 않아 월례회 참석에 의의를 뒀다. 그래서 점수는 늘 110타였다. 참고로 월례회팀은...

9월 마감을 준비하며

또 한달이 마감된다. 지난 달 대비 베넘 방문자수는 30% 빠졌고, 페이지뷰는 33% 빠졌다. 그리고 8~9월 재방문율이 감소했다. 그 이유는...

Must read

남자에게 첫 사랑이란

온라인에서 우연히 본 만화인데 남자의 심리를 잘 표현해준 것...

20대 대선 리뷰!

20대 대선이 끝났다. 득표율을 보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현 수준에서...
- Advertisement -spot_imgspot_img

You might also likeRELATED
Recommended to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