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평균 시청률 10.9%…대구 지역 가장 높아

한국시리즈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한국시리즈의 1~6차전 TV중계방송의 평균 시청률이 전국 10.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오후 시간대 전국 시청률 10% 돌파는 높은 수치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일 삼성라이온즈와 SK와이번스의 6차전 시청률은 10.4%(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1차전(SBS) 10.8%로 시작해, 2차전(MBC)이 8.5%로 가장 낮았고, 각 팀이 2승 2패 상황에서 맞붙은 지난 5차전(MBC) 시청률이 13.2%로 가장 높았다.

3차전(KBS2)과 4차전(SBS)은 각각 9.7%, 12.4%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1~6차전 평균 기준 우승팀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가 2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상북도(15.4%), 울산(12.2%)이 뒤를 이었다. 성연령별로는 ‘남자60대 이상’이 8.3%로 가장 높았고, 남자50대(7.8%), 여자50대(6.2%) 순순이었다.

한편 지난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 vs SK’ 경기에서 7대 0으로 삼성이 SK를 이기며, 2년 연속 정상을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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