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록은 실질적인 추진력을 얻는 동작으로 전체 동작중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스트록을 얼마나 정확하게 하느냐에 따라 실력의 차이가 생기며 머리 위치에서부터 호흡, 킥 훈련은 궁극적으로 효과적인 스트록을 위한 보조라 볼 수 있다. 스트록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은 기본자세 / 스트록 패턴 / 스트록 기본동작이나 다른 파트에서 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교정 훈련법만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우선 스트록 교정 훈련법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가지 동작을 할 수 있어야 한다.
1. 좌, 우측 모두 호흡이 가능해야 한다.
2. 기본 킥 훈련이 충분히 되어 킥 자세가 안정되어야 한다.
위 두가지가 되어있지 않으면 다음 교정법이 다소 힘들 수 있을 것이다.
위 그림에서처럼 한쪽 팔은 완전히 상체에 붙인채 다른 팔로만 스트록을 하여 50미터를 간다. 자유형 기본자세와 킥은 모두 동일하다. 오직 한 팔로만 스트록을 한다는 것만 다르다.
집중 포인트
1. 어깨를 충분히 이용하여 찌르고, 누르고, 당기고가 이뤄져야 한다.
– 참조. 어깨로 하는 수영의 묘미
2. 팔꿈치가 떨어져서는 안된다.
– 참조. 자유형 플래쉬 강의에서 팔동작
3. 꾸준히 킥을 해줘야 한다.
아무래도 스트록의 추진력이 낮아지다보니 킥의 도움이 필요한다.
양팔로 스트록을 하는 것보다 스피드는 떨어지겠지만 정확한 스트록이 이뤄지지 않으면 추진력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훈련시 자세에 집중을 하게된다. 동시에 한쪽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에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하다.
이렇게 50미터를 한쪽으로 훈련한 다음 나머지 50미터는 다른쪽 팔로 동일한 방법아래 훈련을 해준다. 100미터를 1세트로 하여 최소 3세트를 매 훈련시마다 해주면 스트록 감각을 빠르게 향상 시킬 수 있다.
관건은 얼마나 킥과 호흡이 안정되어 있어서 스트록에 집중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