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의 두가지 원인

싸이클에서 펑크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바퀴외부의 요인으로 인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바퀴내부의 요인으로 인한 것이다. 여기서는 펑크의 예방을 목적으로 어떤 원인으로 인해 펑크가 발생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

바퀴외부의 요인
펑크의 외부요인은 튜브를 손상시키는 유리조각이나 기타 뾰족한 물건들을 들 수 있다. 이들은 타이어나 튜브의 표면을 손상시켜 내부공기가 새어나가도록 함으로써 펑크를 유발한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손상물질들이 있는 곳은 피해서 주행을 하도록 하고, 동시에 타이어의 재질이 강한 제품을 사용해주어 튜브나 타이어 자체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바꿔준다.

동시에 타이어내 공기압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보통 120psi내외가 적정 공기압임. 700cc일 경우. 기타정보는 타이어 외부에 표시되어있음) 턱이나 요철에 의해 순간적으로 접촉부위의 내부공기가 압축되어 림과 충격이 발생하여 펑크가 나게된다. 따라서 충분한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해줘서 그런 충격 발생시 림과 닿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항상 싸이클을 타기전에 압력을 확인해주고 공기를 주입해줘야하며 이때 미니펌프를 이용하기보다는 우측 그림에 나와있는 게이지가 부착된 플로어 펌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바퀴내부의 요인(클린처 타이어의 경우)
위에서 언급한 외부 요인외에 내부요인도 존재한다. 가장 큰 내부요인은 바로 림테잎의 손상이다. 림테잎이란 림표면과 튜브가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해주기 위해 림테두리에 붙여지는 것이다. 이것이 손상되어 벗겨질 경우 튜브가 림에 직접 마찰되어 펑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공기주입구 부근의 림테잎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펌프를 이용해 공기주입시 유격으로 인해 움직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위 그림에서 동그란 부분이 림테잎 손상부분이다. 이 원인의 경우 펑크가 나지 않았더라도 튜브를 제거하고 림을 직접 확인하지 않는한 미리 예방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대회 1~2주일전에 확인을 해주는 것이 예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올림픽 코스나 아이언맨 코스나 싸이클에서의 펑크는 심리적인 부분에 작용하는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올바른 라이딩 습관을 갖도록 해야하고, 좋은 장비를 갖춤으로써 펑크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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