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의 비밀

자유형에 필요한 추진력은 다음 세가지에서 얻어진다.

‘어깨의 회전에 의해 만들어진 힘’
‘스트록에 의한 힘’
‘킥에 의한 힘’


롤링은 이 세가지 힘들이 조화를 이뤄 손실되는 힘없이 깨끗한 자세를 만들어 주는 큰 역할을 한다. 이 동작을 정확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허리와 상체의 유연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하체, 허리, 어깨, 팔, 머리의 ‘따로 또 같이’라는 완벽한 조화가 필요하다. 즉, 롤링은 힘들다라는게 결론이다. -_-+

하지만 힘들다고 포기하면 아이언맨이 될 수 없다. 여기서는 수능쪽집게 과외처럼 핵심 포인트만 잡아내어 롤링 때려잡기를 해보겠다.

롤링의 핵심 : 하체와 상체는 따로 놀아야 된다.


롤링에서의 포인트는 그림에 있는
4개의 분홍색 선에 있다. 가운데 세로선은 롤링이 아니라 롤링의 할아버지가 디스코 웨이브를 하더라도 절대 움직여서는 안된다.(물론 조금은 틀어지겠지만 중심축이 흔들리면 자세가 흩으러지고 그것은 힘의 분산으로 연결된다.) 그리고 part 3.또한 절대 움직여서는 안된다. 즉, 움직이지 않는 부분은 중심선과 part 3.이다.(part 3.는 회전만 할뿐이다.)

나머지 prat 1. 2. 는 동작에 따라 움직이게 된다.



우측 스트록시 우측 어깨가 전방을 향하면서 자연스럽게 part 1.이 최대각도로 변형되며, 그 밑에 있는 part 2.부분도 각도가 변형된다. 이때 중심선과 part 3.는 움직이지 않는다. 즉, 우측팔이 스트록을 하더라도 하체는 움직이지 않는다.


우측 스트록이 끝나면 다시 기본자세로 돌아올테고…..


좌측 스트록이 시작되면 우측 스트록과 동일하게 좌측 어깨가 전방을 향해 나아가게 되고, part 1. 2.의 각도가 변형된다. 당연히 중심선과 part 3. 그리고 하체는 회전만 할뿐 움직이지는 않는다.


위 세장의 사진에서 상체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하면 롤링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위 동작을 정면에서 보면 어깨가 중심선을 기준으로 좌우측 45도까지 움직인다. 하지만 허리로 내려갈수록 그 각도는 줄어들게되고, part 3.의 각도는 0에 가깝게 된다.

특히 각 part 선들의 거리 변화를 주의깊게 보고 연습한다면 롤링의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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