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대익리포트웨이트트레이닝의 허와 실

웨이트트레이닝의 허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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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에 앞서 : 아래의 내용은 올림픽 코스 준비의 경우입니다. 아이언맨 코스의 경우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결국 올림픽 코스와 아이언맨 코스는 준비방법부터 다르다는 것을 염두해 두세요.

많은 동호인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는데 관심을 갖고 있다. 그러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전에 염두해 두어야 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은 트레이닝의 큰 그림을 갖고 있는가와 다수의 사람이 인정할 수 있는 기본 자세를 체화했는가라는 이 두가지 것들이다.

수영이나 싸이클, 마라톤에서 동작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동선
즉 3차원상에서 물이나 기어, 지면에 힘을 전달하는 움직임
둘째, 그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신경체계

셋째, 그 움직임을 힘있게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근력

이것을 기준으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확한 동선을 학습과 훈련을 통해 숙지, 체화하고 그 동작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웨이트 트레이닝은 세번째 요소인 근력을 강화시켜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정확한 자세의 체화없이 근력만 강화된다면 필요한 부분의 근력이 강화되는 것이 아닐뿐더러 나쁜자세가 습관화되어 경기력의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세계적인 트라이애슬리트들이나 마라토너들의 몸을 보면 피부와 근육 그리고 뼈만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체내의 모든 요소들을 최적화시켜 경기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다.

그럼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알아보자.



기본자세는 체화되었다는 가정하에 트레이닝은 LSD라 불리는
장거리 훈련과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그리고 변칙적인 트레이닝들이 첨가되어 트레이닝이 이뤄진다. 우선 일반인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며 생각하는 부분들은 강도높은 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해 충분히 얻어질 수 있다.

실제 동호인들을 보면 인터벌 트레이닝을 체계적으로 못하고 있으며 아마추어 코치의 지도 또한 없는 상태에서 이뤄진다.(여기서 말하는 아마추어 코치란 전문코치가 아니라 옆에서 기본 자세와 기록을 확인해줄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을 말하며 동료 동호인도 가능하고 자기보다 기록이 낮은 사람도 얼마든지 코치가 되어 줄 수 있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실제 과도한 부하를 근육과 호흡계에 실어주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만으로 그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우선은
LSD를 통해 기본적인 지구력과 필요없는 근육들을 퇴화시키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터벌 트레이닝을 더해 구간별 기록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전체기록을 단축시켜나간다. 이렇게 정확한 기본자세(수영은 스트록, 싸이클은 케이던스, 런닝은 주법)를 체화해서 필요없는 근육들이 도퇴된 몸이 바로 전문 트라이애슬리트와 마라토너의 몸이다. 거기서 남아있는 근육들을 웨이트로 강화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물론 체화되는 과정과 웨이트를 병행해서 한다면 이상적이겠지만 전문적인 지도없이 웨이트를 병행할경우 효율적인 근력발달이 이뤄질 수 없다.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웨이트를 필요로 하는 것은 훈련할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그것을 통해서라도 트레이닝을 보충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심리적인 부분들을 채워줄 뿐 실제 경기력 향상에는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결론은 웨이트보다는 기본자세 숙지를 위해 더욱 고민하고 연습하고 지도를 받은 다음 웨이트를 병행해줘야 근본적으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첨부. 2004-11-13
위 글은 올림픽 코스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그러나 올림픽 코스와 아이언맨 코스 모두 일정 수준이상의 경기력을 얻기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필수입니다. 자칫 웨이트 트레이닝이 전혀 필요없다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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