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대익리포트'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 엑스테라 트라이애슬론 '도전'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 엑스테라 트라이애슬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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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곧 40세 생일을 맞이하는 ‘사이클 황제’ 랜스 암스트롱(미국)이 엑스테라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에 도전한다.
 
야후스포츠는 AP통신을 인용해 암스트롱이 25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유타 주 스노우바신 스키리조트에서 열리는 엑스테라(XTERRA) USA 챔피언십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엑스테라 대회는 수영 1마일(1.6km), 산악자전거 20마일(32km), 달리기 6마일(10km)로 구성된 철인3종경기다.
 
암스트롱은 우승을 기대하는 건 아니지만 지난 8개월 동안 이 대회를 위해서 열심히 트레이닝 해 왔다.
 
암스트롱은 선수생활을 해 온 지난 23년 간 어떤 유형의 트라이애슬론 경기도 해 본 적이 없다. 그는 대회 챔피언인 콘레드 스톨츠(남아공)와도 많은 얘기를 나누는 등 이번 레이스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도전할 만한 레이스인지 신중한 자세로 대회에 임한다는 각오다.
 
지난주 엑스테라 챔피언십 관계자들과 세 시간에 걸쳐 코스를 답사한 암스트롱은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트레이닝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레이스를 즐길 뿐,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고환암과 뇌종양 등을 이겨내고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년 연속으로 투르 드 프랑스를 제패한 사이클 황제다.
 
지난 2005년 투르 드 프랑스를 마지막으로 은퇴했다가 3년이 지난 2008년에 다시 복귀해 2009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암스트롱은 앞으로 투르 드 프랑스에는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암스트롱 외에도 엑스테라 대회 챔피언 스톨츠와 아이언맨 월드 챔피언에 두 번이나 오른 팀 드붐, 조시아 미다우 등이 출전한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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