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3종대익리포트'전설' 이봉주-현정화, 스크린 지원 사격

‘전설’ 이봉주-현정화, 스크린 지원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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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ㅣ김가연 기자] 스포츠로 국민들의 마음을 울렸던 금메달리스트 이봉주와 현정화가 영화 속에서 재탄생한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가 마라톤을, ‘코리아’가 탁구를 소재로 한 만큼 이봉주와 현정화는 영화에 대한 아끼지 않았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평생 다른 이의 승리를 위해 30km까지만 달려온 마라토너 주만호 (김명민)가 생애 처음으로 42.195km 완주에 도전하는 감동 레이스를 담은 영화다.

 

올림픽 시즌을 제외하고는 비인기 종목인 마라톤과 금메달 뒤의 숨은 영웅인 페이스 메이커를 소재로 한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국내 육상계의 관심이 뜨겁다. 이를 증명하듯 ‘봉달이’라는 애칭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은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도 페이스 메이커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영화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직접 영화에 출연하여 주연배우 김명민과 마라톤 대결에, 연기 대결까지 펼쳤다. 특유의 밝은 목소리로 능청스러운 코믹연기를 훌륭히 소화해 현장 스태프들을 모두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촬영을 마친 이봉주 선수는 “마라톤을 소재로 한 영화가 나와서 너무 좋다. 이것을 계기로 비인기종목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으면 좋겠다. 또 페이스 메이커라는 것이 자기 혼자서 뛰는 것이 아니라 같이 누군가를 이끌어가는 역할이기 때문에 기록을 내기 위해서는 정말 없어서는 안될 존재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께 감동을 선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한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이봉주 선수는 마라토너로 변신한 김명민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명민은 “(프로)선수와 나란히 뛰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뛰는 모습을 따라 하면서 폼이 많이 좋아졌다. 잠깐이지만 많이 배웠다”며 화답했다.

 

현정화도 영화 ‘코리아’에 아낌 없는 지원을 보내고 있다. ‘코리아’는 지난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때 사상 첫 남북 단일팀이 우승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하지원과 배두나가 각각 현정화와 리분희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코리아’의 실제 모델인 현정화 감독은 자신 역할에 하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등 작품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그 날의 완벽 재현을 위해 출연배우들의 탁구 지도까지 열성적으로 참여하며 영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타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하는 마라톤, 탁구 등 비인기종목의 영화화에 대한 금메달리스트들의 아낌 없는 지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페이스 메이커’와 ‘코리아’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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