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 관련 기사

여성 의류 부문 집중
기존 홍보 방식
확장


아디다스가 요가 의류 전문업체 룰루레몬의 CEO를 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


아디다스는 최근 룰루레몬의 전 CEO 크리스틴 데이를 영입해 성장하고 있는 여성 애슬레틱 의류 사업 부문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계획을 전했다.


데이는 여성 요가복 시장이 성장가도를 이어가던 2008년 룰루레몬에 합류해, 고가 요가 의류를 크게 유행시켰다. 2013년
기업을 떠난 이후 아디다스의 리테일 전략 부문 고문으로 활동해 왔으며, 소규모 브랜드 고문으로 또한 활동해 왔다.


데이는 아디다스의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한다. 룰루레몬 이후 냉동식품 제조업체 루보에서 이사로 근무하던 중, 아디다스의 임원들과 건강하게 먹는 것에 대한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아디다스에 합류하게 됐다.


아디다스 외 나이키, 언더아머 등의 경쟁 기업들이 다가올 몇 년 동안 여성복
비즈니스를 적극 확장할 계획을 전한바 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여성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다양한 스포츠
의류를 판매하는 딕스스포팅굿즈는 최근 ‘첼시 컬렉티브’라 불리우는 두 개의 부띠끄를 오픈하여 여성 고객층에게 새로운 형식으로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시도하고 있다.


데이는 아디다스에서 새로운 기업 합병 전략을 펼칠 계획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케이니 웨스트 컬라보 컬렉션과 같은
아디다스 기존의 프로모션 방식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캐나다 요가복 전문업체 ‘룰루레몬’이 연내에 미국 기업에 넘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타겟그룹이 캐나다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정확히 예측한 리테일 애널리스트 벨루스 캐피탈 어드바이저스 창업자 브라이언 소지가 이번에는 룰루레몬이 연내에 미국 기업에 매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의류 전문 기업 V.F.코퍼레이션(VFC)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인수 기업이라고 꼽았다.

그는 VFC가 지난 2011년 팀버랜드를 20억 달러에 인수한 후 이를 완벽하게 재기시켰다며 VFC 한 임원이 기업 인수가 올해 중점 과제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고 캐나다 허프포스트가 보도했다. 하지만 ‘룰루레몬’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지난해에는 애슬레저 붐과 함께 나이키, 언더 아머의 룰루레몬 인수설이 나돌았다. 브랜드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다는 평가도 곁들여졌다.

한때 유망 기업이었던 ‘룰루레몬’은 창업자 칩 윌슨이 보유 주식을 매각하고 회사를 떠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상품 스타일 향상과 함께 품질 개선 등이 당면 과제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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