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선정 글로벌 패션 기업 톱 3는? 디올, 나이키, 자라

디올, 포브스 선정 ‘2017 글로벌 리스트 2000’서 어패럴 부문 1위
나이키, 자라가 2, 3위 랭크… 매출, 이익, 자산 종합해 기업 순위 매겨
자라 창립자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세계에서 4번째로 부유한 인물
아디다스 5위, H&M, 유니클로는 7, 8위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8/2017060800625.html#csidxad0a2dff7720ba0b0a8025f296335f3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7 글로벌 리스트 2000에서 디올이 어패럴∙리테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이키, 인디텍스 등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의 2017 글로벌 리스트 2000은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매출과 이익, 자산, 시장가치 등을 종합해 기업의 순위를 나타내는 지표다.

크리스찬 디올은 27점을 올리며 어패럴 부문 1위, 전체 189위를 차지했다. 크리스찬 디올은 매출 436억 달러, 이익 19억 5천만 달러, 자산 683억 달러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디올은 지난 4월 루이비통, 지방시 등을 보유한 럭셔리 패션 그룹 LVMH가 남은 지분 25.9%를 사들이면서 완전 인수됐다.

나이키는 매출 338억 달러, 이익 40억 달러, 자산 232억 달러를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전체 순위는 전년보다 12단계 증가한 249위를 기록했다.

3위는 패스트 패션 자라의 모회사 인디텍스가 차지했다. 전체 순위는 전년보다 34단계 상승한 276위를 기록했다. 인디텍스는 매출 257억 달러, 이익 35억 달러, 자산 2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121억 달러로, 어패럴 기업으로는 최초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창립자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세계에서 4번째로 부유한 인물이다.

이어 미국 할인 유통체인 TJX가 4위를 차지했으며, 아디다스, 케링그룹, H&M, 패스트리테일링(유니클로), VF코퍼레이션 등이 뒤를 이었다.

포브스 글로벌 리스트 2000 어패럴∙액세서리 부분/출처=forbes
포브스 글로벌 리스트 2000 어패럴∙액세서리 부분/출처=forbes
포브스 글로벌 리스트 2000 어패럴∙풋웨어∙리테일 부분/출처=forbes
포브스 글로벌 리스트 2000 어패럴∙풋웨어∙리테일 부분/출처=forbes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8/2017060800625.html#csidx55c7282811ca77d9069946c96cc717e

Related Posts

Comment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5 × 4 =

Stay Connected

spot_img

Recent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