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시티’, ‘몽벨’, ‘디그리세븐’, ‘와일드로즈’ 등 이번 시즌 런칭된 아웃도어 신규 브랜드들의 유통망 확보가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FnC코오롱의 ‘네이처시티’는 동수원 홈플러스에 1호점을 개설한 이후 현재 14개점을 확보했다. 이달에는 울산점, 청주점, 구미점 등 4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주요 점포의 경우 주말 매출이 4백~5백만원대에 이르는 등 빠른 시장 안착을 보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30개점을 확보, 친환경을 이슈로 차별화된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오디캠프의 ‘몽벨’은 최근 오픈한 대리점 1호점 코엑스점을 비롯해 4개 매장을 확보했다. 지난 11일 안산점, 15일 도봉산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달 말 대구 동성로점과 진주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15개 대리점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30여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한편 백화점 입점도 진행한다. 기존 운영되던 취급 매장도 일부 운영하면서 볼륨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넷69스포츠의 ‘디그리세븐’은 1호점인 사당점을 시작으로 선릉점, 부산점, 진주점, 대구점을 오픈 현재 5개 매장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9개점으로 확대하고 백화점 입점을 통해 고가 브랜드로의 자리매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겨울 시즌 광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내년 시즌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에코로바는 여성 전용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백화점, ‘에코라이트’는 대형마트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와일드로즈’는 신세계 강남점에 입점에 이어 이번 시즌 2개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에코라이트’는 홈플러스를 중심으로 연내로 유통망을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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