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브랜드네트웍스(대표 민복기)가 내년 봄 ‘카파’ 리런칭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카파’는 지난 6월 이엑스알이 국내 전개권 계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리런칭을 위해 서하브랜드네트웍스를 설립, 브랜드 컨셉 등 세부적인 브랜드 정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런칭 전부터 대리점주 등 패션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상당수 점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카파’는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를 표방하며 Italian Stylish, Sports Heritage, Passionate Attitude를 컨셉으로 한다.
상품은 20~25세를 메인 타깃으로 이탈리아 스포츠 모티브와 클래식 컨셉을 가미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로 전개된다.
또 글로벌한 감성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고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으로 빠른 시간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통은 내년 백화점 5개, 가두점 55개를 예상하고 있으며 매출목표는 250억원으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