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섬유(대표 김형섭)가 올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상품 라인을 다각화한다.
평안섬유는 지난 4년 동안 ‘네파’의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하기 위해 등산 등 아웃도어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했는데 최근 아웃도어 시장이 다각화되고 있다고 보고 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해 캠핑, MTB, 트레일러닝, 카약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출시하고 있다.
특히 라이프스타일은 아웃도어를 모티브로 한 캐주얼 라인으로 작년 MC몽, 은지원 등 젊은 모델을 기용해 대대적인 광고에 나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이 라인의 비중을 2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작년부터 크게 확대하기 시작한 캠핑 라인을 10%까지 늘리고 캠핑대회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산악자전거인 MTB 라인과 산악마라톤인 트레일러닝 상품을 보강하는 한편 카약 라인을 직수입해 전개할 예정이다.
카약 라인은 일본, 미국, 캐나다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한정 수입해 직영점을 중심으로 판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