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업체들이 최근 스타 마케팅과 이색 이벤트를 개최, 눈길을 끌고 있다.
FnC코오롱의 ‘코오롱스포츠’는 발렌타인 데이인 지난 14일 롯데 본점 ‘코오롱스포츠’ 매장에서 탤런트 겸 영화배우인 송일국씨의 팬 사인회를 가졌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매장 내에서 연예인 팬 사인회를 연 것은 드문 일로 ‘코오롱스포츠’는 한류 스타인 송일국씨를 이용해 국내 고객 뿐 아니라 일본인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는 새 모델로 영화배우 공효진씨를 기용했다.
공효진씨는 ‘노스페이스’ 여성 라인의 대표 모델로 25~35세의 여성들에게 아웃도어 활동을 경험해보라는 의미로 ‘체인지 유어 라이프’란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동진레저의 ‘블랙야크’는 ‘독도 레이서’ 후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독도 레이서’는 독도를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 알리는 서울대학교 외 대학생 7인으로 구성된 민간 외교 사절단으로 지난 22일에는 ‘독도가 달린다’라는 건강 달리기 대회를 가졌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건강 달리기 5Km와 48시간 논스톱 이어달리기(서울~포항)로 구성된 이 날 행사에는 독도 레이서 7인과 국민 대표 5인이 참가했다.
강태선 사장은 국민 대표 5인 중 한 명으로 직접 참가했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28인승 리무진 버스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이색 이벤트를 열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동호회 및 대리점주들이 신청하면 리무진 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연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