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가볍고, 심플해진 느낌으로 새로운 봄맞이 제품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이 2009년 S/S 시즌에 한층 가벼워진 고기능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젊은 층부터 아웃도어 매니아까지 다양한 수준의 활동을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부터 컬러의 다양성과 디테일 등을 보완한 라이선스 제품을 추가한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끈다.
몽벨은 기존의 자연스러운 컬러톤의 다양한 변화를 주어 화사한 컬러 톤으로 제안한다. 남성은 블루 계열을 메인으로 트렌드에 적합한 엘로우그린 계열로 포인트를 주었고, 여성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핑크와 바이올렛 컬러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초경량 UL 윈드 재킷과 같이 몽벨 특유의 무게를 최소화한 초경량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남성용 ‘마그리트 재킷’와 여성용 ‘마리포사’ 재킷은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방풍기능의 소재를 적용하여 안 입은 듯한 가벼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몽벨 다이아몬드 로고를 변형한 그래픽을 프린트한 디자인이 독특하다. 등산뿐만 아니라 러닝, 사이클링, 여행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제품으로 컴팩트하게 접어서 배낭에 휴대할 수 있다.
또한,평소에도 개성을 살려 입을 수 있도록 색상과 프린트 등 디자인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여성용 ‘제브리나 재킷’은 피부의 촉감과 유사한 15데니어의 가볍고 투습성이 우수한 소재를 사용한 방풍 재킷이다. 겨드랑이 부분을 메쉬 처리하여 통풍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피부가 비치는 얇은 소재에 옐로우와 네이브 색상으로 여름까지도 입을 수 있다. ‘심비디움’ 베스트는 20D의 은은한 광택의 경량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사이드 포켓을 프로텍터 필름 보강한 사용으로 기능을 강화했고 밑단 부분 프린트 처리로 포인트를 주었다. 후드를 탈부착 할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등산은 물론 평소 일상생활에도 착용 가능하다.
팬츠는 속건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기본형 팬츠와 트레킹 전용 팬츠를 선보였다. ‘쉘러 MB 팬츠’는 스트레이트 핏의 기본형 바지로 통기성과 반영구적인 신축성 및 속건 기능을 가진 쉘러 드라이킨과 나노스피어 가공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하노키 팬츠’는 내구성 있는 몸판 소재와 함께 무릎부분은 케블라 원단으로 보강하여 내마모성을 강화시켰고, 입체 패턴처리로 어떠한 지형의 트레킹에서도 입을 수 있다.
몽벨 서해관 상품 기획부 부장은 “올 시즌에는 몽벨이 추구하는’Light & Fast’ 컨셉을 특화시킨 초경량 재킷 및 베스트류를 강화하고, 몽벨 만의 차별화된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한 고어텍스 제품과 아울러 다양한 기능성 소재와 트랜드 컬러를 접목한 라이선스 제품을 폭넓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윤지선 기자 wtn21@wtn2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