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1분기 순익 폭락! |
독일의 거대 종합 스포츠 브랜드 「Adidas」가 2009년 1/4분기에 순익이 폭락했다. 아디다스는 모든 사업 부문의 판매저조 및 상대적인 어려움으로 순익이 전년 동기대비 무려 97%나 하락을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1억 유로(약 1675억원) 이상을 절감하기 위한 개선안을 발표했다. 우선적으로 나온 대책 중의 하나는 지역 사무실을 축소한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didas」는 2009년 1/4분기 그룹 총 매출이 불변통화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6% 하락했고, 유로로는 25억 7,700만유로(약 4조 3122억원)로 2% 하락했으며 오직 라틴 아메리카에서만 총 매출액이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아디다스사는 또한 새롭게 임명된 소매유통 담당임원의 진두지휘 아래 Global Retail 전담조직을 구성해 자사소유의 소매사업을 후원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달에는 실적부진 매장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디다스의 도매판매 운영도 책임 판매임원의 지휘아래 통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모든 그룹기능, 경영, 재정, 인사, 법률과 IT 등이 새로운 조직 안에서 변화를 겪게 되며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Reebok」 「Rockport」와 「Taylor Made-Adidas Golf」에서의 일자리 구조조정이 있었으며, 「Adidas」와 「Reebok」의 신규 상품개발의 단순화, 그리고 「Ashworth」를 「Taylor Made-Adidas Golf」로의 신속한 통합이 이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