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스포츠 시장 차세대 주자 |
스포츠 슈즈 트렌드가 캔버스에서 하이컷과 미드컷으로 전환되면서 ‘뉴발란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뉴발란스’는 지난 1월 이효리가 신어서 화제가 됐던 일명 효리 신발(제품명 574VDS)을 비롯해 전통적인 클래식 슈즈들이 미드컷 트렌드와 함께 인기를 얻으며 매출이 급격히 상승했다.
특히 10대들 사이에서 ‘컨버스’를 대신할 차기 브랜드로 ‘뉴발란스’를 선호하고 있어 당분간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스포츠(대표 김보걸)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5월 시즌 중 추가 물량 공급으로 매출 활성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뉴발란스’는 1~6월 90개 매장에서 2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4% 신장한 것.
하반기에도 공격적인 물량 운용과 다양한 의류 라인을 출시,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베이직 상품에 수량을 집중하고 월별 입고, 리오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것.
이 같은 전략으로 올해 120개 매장에서 6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았으며 내년에는 더욱 볼륨을 더욱 확대해 1,000억원 돌파를 시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