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포츠’, 1,650㎡ 초대형 매장 오픈 |
LG패션(대표 구본걸)이 내년 새롭게 런칭하는 토털 스포츠멀티숍 ‘인터스포츠’의 전개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LG패션은 ‘인터스포츠’의 컨셉을 정통 스포츠, 레져, 아웃도어 등 스포츠 관련 의류, 용품을 총 망라한 국내 최초의 카테고리킬러숍으로 정하고 상품 MD에 매진하고 있다.
상품은 축구, 농구, 야구 등 정통 스포츠와 골프, 수영복, 요가, 헬스, 스노보드, MBT 등 레져스포츠, 아웃도어 등 모든 스포츠와 관련된 용품과 의류를 한 자리에 구성할 계획이다. 의류, 용품을 모두 포함해 약 100여개 브랜드로 구성한다.
특히 스위스의 ‘인터스포츠’가 스키, 스노보드 등 윈터 스포츠과 관련된 용품 비중이 큰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춰 아이템을 조정할 예정이다.
브랜드는 스위스 인터스포츠社가 전개하는 13개 PB를 수입하고 그 외 ‘나이키’, ‘노스페이스’ 등의 브랜드는 국내 전개사로부터 소싱한다.
또 상품 뿐 아니라 가족들이 즐겁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 컨셉을 강화해 매장의 독특한 비주얼 인테리어와 체험, 휴식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매장은 990㎡(300평), 1,650㎡(500평), 2,310㎡(700평), 3,300㎡(1,000평) 등 4가지 규모로 전개하며 가장 보편적인 규모는 1,650㎡(500평) 정도로 오픈한다.
LG패션은 우선 내년 3개 정도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일차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상권으로 진입한 후 외곽 상관에 초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LG패션은 스위스 인터스포츠社로부터 전문 스포츠 카테고리킬러숍을 운영 전략, 상품 MD, 판매 스킬 등에 관한 노하우를 습득, 국내 최초의 가족형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매장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