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올해 스포츠 사업부문 확대 |
이랜드(회장 박성수)가 올해 스포츠 사업부문을 크게 확대한다. 작년 ‘뉴발란스’의 고속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엘레쎄’와 ‘버그하우스’의 안착에 주력, 연 매출 1,5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잡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브랜드별로 보면 ‘뉴발란스’는 작년 60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을 넘어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근간인 러닝 부문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의류 라인을 보강한다. ‘엘레쎄’는 올해 개최되는 F1 경기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며 테니스, 워킹화 등 기능성 제품을 강화, 스포츠 오리지널리티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엘레쎄’의 올해 매출목표는 350억원. 또 ‘버그하우스’는 브랜드를 안정화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유럽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명성을 한국에서도 이어간다는 목표 아래 정통 아웃도어 이미지를 전달해 올해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