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기자] SK텔레콤의 오픈마켓 쇼핑몰 11번가는 5월에 오픈할 예정인 레저토탈전문관 네이처스테이션의 첫 번째 레저체험 행사로 ’11km 건강달리기’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콘셉트는 ’10km는 나의 건강을 위한, 나머지 1km는 남을 위한 기부’다. 대회는 4월23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외곽 11km 마라톤 코스에서 진행된다.
11km 건강달리기 행사는 참가만 해도 서울랜드 당일 자유이용권(3만원), 11번가 레저할인권(1만1천원), 프로야구단 모자 등 6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완주 우승자 남여 각각 1명에게는 110만원, 2등에게 50만원 등 총 500만원에 이르는 11번가 상품권이 수여되며, 명품 크루즈 여행권, 리복 러닝머신, 닌텐도게임기 등 경품 규모가 1억5천만원 수준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10km를 달린 뒤, 1km를 추가 완주하면 인당 1천원씩 ‘기부 레이스 포인트’가 적립돼 독거노인 110가정에 전달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에 더해 대회 당일 1천100명이 마라톤을 완주하면 11번가 네이처스테이션이 따로 생필품, 반찬거리 등을 추가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홈페이지 (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prdNo=153102578)에서 접수하면 된다. 2천11명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1만1천원이다.
11번가 네이처스테이션은 “향후 캠핑스쿨, F1 레이싱 대회 등 고객 대상 레저 이벤트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