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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 첫 교외형 매장 용인 구성점ⓒ유니클로 제공 |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오는 25일 국내 첫 교외형 매장인 용인 구성점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위치한 구성점은 총 면적793㎡(240평) 규모로, 서울과 분당, 용인을 이어주는 23번 국도에 위치해 있어 인근 거주 고객과 나들이 쇼핑객을 유입 할 수 있을 것이라게 유니클로 측의 설명이다.
매장은 맨즈, 우먼즈, 키즈, 베이비 전 라인이 단일 층으로 구성됐고 차량 4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맥도날드도 함께 출점해 간단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유니클로는 용인 구성점 오픈을 시작으로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가전제품점 등과 공동 출점하는 로드사이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도심에서 벗어난 교외형 매장 오픈 확대를 통해 유통 형태를 다각화할 계획”이라며 “교외형 매장은 주거지로부터 접근이 용이한 입지해 있고 부대시설이 함께 구성돼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백화점 및 쇼핑몰, 로드샵, 마트 내 입점하며 전국에 74개의 매장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