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스케이트 시장 진출한다
뉴발란스가 캘리포니아의 유통업체 블랙박스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스케이트화 시장에 진출한다. “NB#(뉴발란스 뉴머릭) 블랙박스”라는 브랜드명 아래 스케이트보드 전용 기능성 신발의류를 제작 출시하게 된다. 뉴발란스 뉴머릭은, 컴포트, 핏, 퀄리티, 테크니컬 소재에 담긴 뉴발란스 제품의 우수한 혈통을 스케이트 보더들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융화시킬 예정이다.
뉴발란스 사장 겸 CEO인 롭 드마티니 씨는 “뉴발란스는 블랙박스와 손을 잡고 뉴발란스 뉴머릭 스케이트화를 만들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업계 최고의 진정성과 재능을 겸비한 스케이트 기업 블랙박스는, 업계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스케이트 전문 소매업체들에게 성실한 태도로 일관하여, 운동선수들을 위한 테크니컬 디자인이 살아있는 기능성 제품을 107년간 제작해온 당사와 조합이 매우 잘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블랙박스 창립자이자 전문 스케이트보더인 제이미 토마스 씨 역시 “뉴발란스의 혈통을 항상 높게 평가해왔다. 때문에 당사가 뉴발란스와 파트너쉽을 맺고 뉴발란스 뉴머릭 프로젝트를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발란스 뉴머릭은 2013년 1월 4일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개최될 아젠다 무역전시회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2013년 7월부터 미국 전역과 캐나다의 전문 스케이트보드 및 액션스포츠 소매점포에서 구입 가능하다.
블랙박스는 로스엔젤리스에 위치한 유통업체 웨스트라이프와도 손을 잡고, 뉴발란스 뉴머릭 콜렉션으로 스케이트보드 시장에 차별화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