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nt`l, ‘살로몬’ 국내 판매권 계약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아머스포츠와 ‘살로몬’의 국내 판매권 계약을 체결, 하반기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부터
아웃도어 시장 진출을 위해 ‘살로몬’ 판매권 인수를 추진해왔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판매권 인수 계약을 체결, 오는 2020년까지 ‘살로몬’을
국내 10대 아웃도어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살로몬’은 1947년 설립된 프랑스 정통 프리미엄 산악 스포츠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인 장비와 아웃도어 의류 및 신발로
유명하며 등산화는 세계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살로몬’을 패션과 기능성을 접목시킨 실용적인 아웃도어를 컨셉으로 합리적인 가격대를 지향한다.

또
‘살로몬’ 아웃도어의 상품 수입뿐만 아니라 라이선스를 통해 의류, 등산용품 등도 생산한다. 유통망은 대리점, 직영점, 대형마트 매장을 오픈한 후
프리미엄 라인을 통해 백화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살로몬’은 지난 2008년 봄 레드페이스가 국내에 런칭해 5년 동안 전개해왔으며 지난해 계약 기간이 만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