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빅 5 브랜드로 재편 움직임

스포츠
시장이 재편되면서 새로운 빅5 브랜드가 생겨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작년 스포츠 시장에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나타나면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르꼬끄스포르티브’, ‘데상트’ 등은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나머지 브랜드들은 대부부분 역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데상트’와 ‘르꼬끄스포르티브’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또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이 일부
점포에서 스포츠존에 입점, 매출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본지가
전국 주요 백화점의 점포당 월 평균 매출을 분석한 결과 ‘나이키’가 1억5,500만원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뉴발란스가
’1억1,700만원대 매출로 2위를 마크했고 ‘데상트’가 놀라운 신장률을 기록하며 1억1,000만원대 매출로 3위에 등극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 ‘아디다스’ 1억700만원, ‘르꼬끄스포르티브’ 1억600만원대 매출로 뒤를 이었다.


중 월별로 매출을 분석한 33개 주요 점포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브랜드별로는 ‘나이키’가 18개 점포에서 1위에 랭크됐고 ‘뉴발란스’와
‘데상트’가 5개 점포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르꼬끄스포르티브’가 3개 점포, ‘휠라’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이 각각 1개 점포에서
1위에 올랐다.

점포별로
보면 롯데 본점에서는 ‘르꼬끄스포르티브’가 월 평균 2억3,700만원의 매출로 1위를 마크했고 ‘데상트’가 1억9,8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나이키’와 ‘아디다스’ 등이 월 평균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상위권에 랭크됐다. 잠실점에서는 ‘나이키’와 ‘뉴발란스’가
2억4,000만원대 매출로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였다.

현대
계열에서는 목동점의 경우 ‘뉴발란스’가 월 평균 1억3,400만원대 매출로 ‘나이키’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고 천호점에서는 ‘르꼬끄스포르티브’가
9,400만원대 매출로, 미아점에서 ‘데상트’가 1억2,300만원대, 대구점에서 ‘데상트’가 1억원대 매출로 1위에 랭크됐다.

신세계
계열에서는 본점의 경우 ‘나이키’와 ‘르꼬끄스포르티브’가 1위 경합을 벌였고 강남점에서는 ‘나이키’가 2위 ‘아디다스’와 큰 격차를 보이며
수위를 차지했다. 인천점에서는 ‘나이키’가 월 평균 4억8,300만원대 매출로 독보적인 지위를 점했고 경기점에서는 ‘뉴발란스’가
2억1,400만원대 매출로 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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