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APㆍAFP=연합뉴스)
독일의 세계적인 스포츠웨어 브랜드인 푸마가 18일(현지시간) 유명 축구선수 출신으로 라이벌 아디다스사
등에서 주요 관리 업무를 맡은 바 있는 비외른 굴든(47)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푸마는 굴든 신임 CEO가 지난달 말 퇴직한 프란츠 코치 전 CEO의 뒤를 이어 오는 7월부터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출신의 굴든은 독일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 등에서 20년 가까이 뛴 스타플레이어로 이후 아디다스 등 스포츠용품 및 스포츠
의류업체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다.
또 굴든은 작년 1월부터는 덴마크의 유명 보석업체인 판도라의 CEO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