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에서는 NB 하프마라톤-챌린지런(NB Half Marathon Challenge Run)을 오는 10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하남 미사리경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브랜드로서 하프마라톤을 개최하는 것은 뉴발란스가 국내 최초이다.
이번 마라톤은 기존 스포츠 브랜드들의 10K 위주 러닝 이벤트와 차별화해 풀코스 마라톤의 절반인 21.0975km를 달리는 러닝 이벤트이다. ‘시작이 반이다. 도전하라!’는 슬로건 아래 장거리 마라톤이 익숙하지 않은 20-30대 영 러너들의 젊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러닝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10K 미만 러닝 이벤트로 러닝이 어느 정도 익숙해진 20-30대 러너들이 더 멀리 더 빨리 뛰고 싶어하는 니즈에 발맞춰 하프마라톤을 준비했다”며, “뉴레이스, 컬러런, 하우스러닝 등에 이어 NB 하프마라톤-챌린지런을 통해 20-30대 영 러너들에게 새로운 러닝문화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뉴발란스는 이와 함께 매년 봄가을 진행하는 무료 러닝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에너지런 시즌9’을 진행한다. 이번 시즌9은 특별히, 하프마라톤에 처음 도전하거나 하프마라톤 기록 향상을 원하는 러너들을 위한 트레이닝이 준비되어 있다.
NB 하프마라톤-챌린지런은 21.0975km 하프코스로 진행되며 넷타임·자동기록을 통해 기록 측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접수는 2014년 9월 1일(월) 오전 11시부터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4만원이며 5000명 선착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