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웅크려진 스포츠 인자를 깨우기 위해 새롭게 시작한 ‘저스트 두 잇(JUST DO IT)’ 캠페인에 따라, 나이키는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될 다채로운 스포츠 이벤트인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Festival of Sports)’의 일환으로, 나이키 컵 247(Nike Cup 247)을 개최했다.
나이키 컵 247은 2009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축구대회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중, 고등학생(14~19세)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나이키 컵 247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나이키 컵 247 앱(Nike Cup 247 APP)을 통해 참가 신청이 진행되며 올해는 더욱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 4 대 4 경기로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21일, 광화문 세종로에서 개최된 이번 나이키 컵 247 서울 지역 예선에는 축구 해설가로 변신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의 판타지스타 안정환이 참석해, 결승전 경기 참여 및 시상에 나서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현장을 찾은 안정환 선수는 “나이키 컵 247에 참가한 어린 선수들의 표정에서 축구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느껴져 많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물론 모든 청소년들이 ‘승리의 룰은 단 하나, 즐기면 된다’라는 이번 스포츠 축제의 취지를 같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총 50 팀이 참가한 나이키 컵 247 서울 지역 예선은 사전 참가 신청이 시작된 지 일주일 만에 팀 등록이 마감되었으며, 내달 10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축구 축제를 통해 약 3,500명의 참가자들이 축구를 즐기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나이키 컵 247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장 한 쪽에서는 4대4 경기뿐만 아니라 또 다른 도전의 장인 ‘저스트 두 잇 챌린지(Just Do It Challenge)’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챌린지를 통해 스피드, 컨트롤, 슈팅 능력을 평가 받으며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나이키 컵 247 지역 예선은 서울을 포함하여 대구, 부산 총 3개도시에 걸쳐 진행되며, 해당 지역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들은 오는 10월 25~26일 여의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나이키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의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편, 21일 광화문 세종로에서는 서울시의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됨에 따라, 나이키에서는 나이키 컵 247이외에도 나이키 바스켓 볼 3on3, 나이키 트레이닝 런 그리고 이색 게임 종목으로 이뤄진 펀 챌린지(Fun Challenge)와 같은 다채로운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해, 약 1,000여 명의 참가자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특별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나이키 컵 247과 새로운 Just Do It 캠페인 및 ‘페스티벌 오브 스포츠’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ike.com/justdoit 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회 등록을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나이키 컵 247앱(Nike Cup 247 APP)은 앱 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