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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가 아웃도어 ‘선방’… 안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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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아웃도어가 시장 상황대비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브랜드는 전년 대비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황을 고려해 유통망을 축소하거나 물량을 줄인 경우도 적지 않은데, 리딩권에 비해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가성비 기반의 합리적 소비가 확산되는 가운데, 소비층 이탈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가 시장에서 선두권으로 발돋움한 젯아이씨의 ‘웨스트우드’는 지난달까지 전년대비 20%의 신장률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경량 다운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30% 가까운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웨스트우드’는 현재 19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내 230개까지 매장을 확대하는 방침이다.

동진레저의 ‘마운티아’는 올해 비효율 매장 철수와 물량 감산을 단행했다. 280여개 매장을 250개로 줄이고 추동 물량을 30% 가량 감축하는 파격 정책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까지 누계 매출액은 10% 감소에 머물렀다. 경량 다운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마케팅 투자를 강화한 결과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칸투칸의 ‘칸투칸’은 지난달까지 누계 매출액 480억 원을 달성, 전년대비 42% 신장했다.

‘칸투칸’은 온라인에서만 300억원을 기록하며 67% 신장했고, 직영매장 20곳에서 180억원을 판매해 13%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600억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반면 레드페이스의 ‘레드페이스’와 콜핑의 ‘콜핑’은 다소 신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 ‘투스카로라’를 전개해 온 세이프무역이 부도처리 되면서 화의 인가를 기다리는 등 시장 위축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리딩 업계가 재고를 대량으로 방출하면서 중가 시장도 위기를 맞고 있지만 가성비를 앞세운 전략이 비교적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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