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JP모건과 리복 매각을 위해 계속 구매자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1980~1909년대 나이키를 뛰어넘던 매력적인 스포츠 브랜드였던 리복이 지금은 이리저리 매각되는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005년 약 40억 달러에 리복을 사들인 아디다스는 10억 달러 정도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복은 최근 분기에서 7% 매출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혁신적인 농구화였던 에어펌프 등 매력적인 브랜드였던 리복이 어떻게 이렇게 추락하게 된 것인지 늘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런 브랜드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도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점점 메가브랜드는 사라질 것으로 봅니다. 그 이유는 개인화로 시장이 점점 세분화되고, 점점 세분화된 고객층끼리 단절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는데 이런 시장 상황에서는 어설픈 볼륨 브랜드들이 점점 시장 점유율을 뺏길 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