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매출 신장률 ‘케이투’ 최고

기사 원본 : http://www.appnews.co.kr/main/inews.php?table=internet_news&query=view&uid=45365

 

리딩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지난 10년간 최대 17배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 조사에 의하면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케이투’, ‘블랙야크’, ‘컬럼비아’ 등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2003년 이후 10년간 매출이 5~17배 가량 신장했다.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케이투’다. 케이투코리아의 ‘케이투’는 2003년 매출액이 300억원대에 머물렀지만 지난해 5500억원을 달성, 신장률이 17배를 넘었다. ‘케이투’는 2003년부터 본격적인 대리점 사업에 진출 매년 30~40%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6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다.

이어 ‘블랙야크’가 신장률 2위를 기록했다. 블랙야크의 ‘블랙야크’는 지난 2003년 420억원의 매출액을 보였는데 지난해에는 5100억원을 기록하며 11배 가량 신장했다. 특히 2008년 1000억원 달성 이후 매년 1000억원 이상 매출이 상승, 지난 몇 년간 최고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6300억원이다.

골드윈코리아의 ‘노스페이스’는 지난 2003년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 10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000억원대 후반의 매출을 올리며 10년 전 보다 7배 가량 신장했다. 올해는 신 성장 동력인 화이트 라벨을 필두로  7000억원대 매출에 도전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코오롱스포츠’도 10년 전에는 900억원대 매출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6200억원을 달성, 6배 정도 매출이 뛰었다. ‘코오롱스포츠’는 내셔널 브랜드 최고 매출과 함께 매장 수 대비 효율에서 가장 선전하고 있으며, 올해는 6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코리아의 ‘컬럼비아’는 2003년 430억원에서 지난해 5배 가량 신장한 3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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