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 시간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수영 훈련을 하려고 한다. 향동 사무실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수영장을 찾았고, 월 자유수영 등록을 했다. 지난 6월에 오픈한 수영장인데 쌩뚱맞은 위치에 쌩뚱맞은 건물로 있어서 누가 주인일까 궁금하다. 장사는 잘 될지도 궁금하고, 오랫동안 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내가 훈련을 할 수 있으니까!
딱 한시 자유수영이 가능하다. 가격대는 기존 마곡 센터에 비해 비싼 편이다. 대신 사람이 거의 없어서 레인에 2~3명 밖에 없다. 훈련에 집중하기에 좋다.
그런데 점심 때 집중해서 훈련하고 오면 오후내내 힘들고 졸립다. ㅠㅠ 마곡에는 탕이 있어서 냉탕 온탕 오가며 몸도 지질 수 있었는데 샤워시설만 있는 것도 좀 아쉽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까기에 수영장이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