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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남은 2024 아이언맨 구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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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부터 준비해온 아이언맨 구례 대회가 열흘 밖에 남지 않았다. 수능 준비하는 기분이었다. 남은 기간 몸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기위해 발버둥 치는 중이다.

다행히 추석 연휴 때 부산을 내려가지 않았다. 8월말 부모님을 뵙고 와서 이번에는 내려가지 않았다. 그래서 사이클과 러닝 장거리 마지막 점검 훈련을 할 수 있었다. 가장 조심해야 되는 것이 사이클 낙차와 부상, 그래서 훈련 때 매우 조심하며 임했다. 이상 기후로 여전히 낮기온이 33도나 올라가서 혹서기 조건아래 훈련하는 것이기도 했다.

이제 사이클 100km는 평속 28~29이기는 하지만 편안한게 타게 된다. 문제는 마라톤이다. 추석 연휴 때도 30km를 목표로 뛰었으나 20km에 중단했다. 왼쪽 무릎 통증 때문이기도 했고, 너무나 더워 중간에 콜라를 계속 마셨더니 몸이 멈춰버리게 되더라.

달리기 실력이 늘지 않아 매우 답답하다. 20km까지는 어떻게든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겠는데 20키로가 넘어가면 훈련량 부족인지, 신체적 제약 때문인지 페이스가 확 떨어진다. 이번 구례 대회때 목표는 시속 7km로 꾸준히 뛰는 것인데 무릎 통증만 주의하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한다.

남은 기간 동안 살살 5~10km만 매일 뛰어주려고 한다.

폭염에 뛰고나서 먹는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콜라는 중독이다. 아이스크림을 그자리에서 3~4개는 까먹는다. 콜라 2캔도 마시고. 8월까지는 체중을 잘 관리해서 낮춰놓았다가 8월하반기 부터는 폭식으로 에너지를 창고에 축적하듯 먹어줬더니 다시 옆구리 살이 확 붙었다. 대회가 끝나면 다시 식사량을 확 줄여서 체중을 빼려고 한다.

오늘은 수영만 했다. 원래 10k 러닝을 하려고 했는데 무릎이 완치되지 않은 듯 해서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내일은 상황을 보고 사이클 100km를 또 타주려고 한다.